영화추천: 사랑에 대한 모든 것 The theory of everythin, 2014

2023. 2. 24. 13:26Movie

 

 

The theory of everything, 2014

'만물에 대한 이론' 이라는 표현이 옳을거 같다.

사랑에 대한 모든것 이라는 제목은 너무 안어울리는듯

 

주연: 에디레드메인, 펠리시티존스, 에밀리왓슨, 

찰리콕스, 해리로이드, 데이빗듈리스

 

개요: 멜로/로멘스 영국 123분

 

대략적인 영화 내용 요약

 

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에디 레드메인)은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이고 당찬 여인 제인 와일드(펠리시티 존스)와 마주친다. 이미 정해진 운명이었던 것처럼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물리학도와 인문학도, 천재적이지만 괴짜 같은 남자와 다정하지만 강인한 여자, 두 사람은 완벽한 커플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 같았던 두 사람 앞에 모든 것을 바꿀 사건이 일어난다. 시한부 인생, 2년. 스티븐은 점점 신발 끈을 묶는 게 어려워 지고, 발음은 흐릿해지고, 지팡이 없이는 걷는 것 조차 힘들어져 갔다. 과학자로서의 미래와 영원할 것 같은 사랑, 모든 것이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다. 희망조차 사라진 순간 스티븐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제인은 그를 향한 믿음과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주고 그의 곁에서 그의 삶을 일으킨다. 삶의 모든 것을 바꾼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출처: 네이버]

 

스티븐이 학교내 축제?에서 처음으로 제인을 만남

둘은 첫눈에 반한듯 하다

 

제인과의 지적인 대화를 나눈뒤, 서로 호감이 오간 둘

교내에서 본격적인 연애질을 하기 시작한다.

 

이쁘다..

이때 부터 스티븐의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는걸 보여준다

 

자신의 논문에 대한 이론을 정리하고 있는 스티븐

손가락이 굳어가서, 글씨가 제대로 안써지는걸 보여준다

(연기력이 너무 미쳐서, 몰입감이 최고임)

이영화중, 스티븐의 가장 활동적인 모습이 아닐까?

동료들을 격려하며 힘차게 소리치는 스티븐.!

 

실제 #스티븐호킹 과

그를 연기했던

연기파 배우, #에디레드메인

요즘 영화가에서 핫하다는 그는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고 한다.

그를 처음 접하게 된 영화는

레미제라블?이였던거 같다.

순수한 소년이라고 해야할까? 살짝 가성이였던 그의 노래가 생각난다.

그.. 철문밖에서 사랑스러운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떠오름ㅋㅋ

어쨌든, 그의 연기는 정말 소름끼치게 굿! 이였다.

 

스티븐 호킹을 있게해준

만물에 대한 포스터

이 포스터가 어쩌면 영화를 더욱 잘 표현해내는듯 하다.

 

실제 스티븐호킹과, 제인호킹

그리고 그들을 연기한 배우들

 

에디레드메인 뿐만이 아니라, 펠리시티 존스의 연기력 또한 정말 인상깊었다.

특히나

그녀의 순수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외모가 너무 이뻤고

스티븐을 간병하며, 힘에 지쳐 보이는 그 얼굴 표현 마져도 대단했다.

 

“삶이 비록 힘들지라도,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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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을 좀더 하자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스티븐과 제인이 무도회에서 만나게되고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제인이 손수건에 자신의 번호를 남기고 떠남

우연치 않게 호프집에서 둘이 만나게되고, 그 둘은 일요일 오후에 데이트를함

정식적으로 사귀게 되고

스티븐은 그녀를 가족식사 자리에서, 무도회에 데리고 갈꺼라고 말함

 

둘은 사랑에 빠지고

 

자신의 논문에 대한 이론을 정리하던중

신이나서 뛰어가다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진 스티븐은

병원신세를 지게 되고

스티븐은 자신이 2년동안 밖에 못산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제인은 스티븐에게 사랑한다 고백을 하며

그의 아버지에게도 서로 너무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

 

둘은 결혼을 하게되고

 

결혼 시절 내내

그들의 너무 아름다웠던 시절은

한편의 홈비디오처럼, 저화질의 아무런 대사가 없이 영상만이 흘러간다.

 

결혼 시절 중간

 

스티븐의 박사학위 논문 축하 식사자리에서, 스티븐은 자신에 대한 낙담?

이런 기분이 들었는지.. 슬퍼했고

 

그뒤로 그들 에게는

이런 저런 시련이 온다.

 

스티븐과 제인을 돕겠다는

성가대 지휘자 존슨

 

제인과 스티븐 사이에서 셋째가 탄생하자

이를 의심하는 스티븐네 가족들..

결국 존슨은 떠나게 되고

 

어찌저찌하다가

 

스티븐이 좋아하는 바그너의 음악을 들으러 갔는데

그곳에서 스티븐은 쓰러지고

 

목소리를 잃게된다.

 

그뒤로 스티븐을 보살피게 된

보모?이자 간호사?인 일레인

그녀에게 스티븐은 마음을 열게되고

 

스티븐은 제인에게, 앞으로는 그녀와 함께 할꺼라고 고백한다.

 

아마 이 장면에서 많이들 울것 같은데

 

난, 스티븐이 제인에게도 새로운 삶을 살수 있게해주려고 한게 아닐까 싶다.

 

아마 너무 사랑해서

그녀를 좀더 편안하게 노멀한 삶을 살게 해주고 싶었던거 아닐까??

 

영화를 보며 느낀 나의 감상

 

 

영화는 2시간동안

너무 아름답게 펼쳐지며

중간중간 여러 이론이 나오지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해준다.

 

스티븐호킹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 영화를 통해, 그에 대해 많이 알게된거 같다.

 

멋지다

그들의 인생이 정말 한편의 영화와 같았고

연기파 배우들의 소름끼칠 연기력이 영화의 몰입도를 올려준거 같다.

 

덧, 제인의 엄마 역할로 나온 '에밀리 왓슨'이 참 반가웠다.

예전에 '레드드래곤'-한니발렉터에 대한 시리즈물 중 하나인 영화

그 파랗고 순진해보이는 눈동자가 아직도 여전하더라.

많은 영화에 계속 나오시길~